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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22

대만밀크티 오후 3시 15분(3분 15초?) 종류별 시음 후기 + 미스터브라운 밀크티 대만밀크티 오후 3시 15분 종류별 시음 후기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대만에서 꼭 사오는 것 중 하나로 꼽히는 오후 3시 15분 밀크티! (3분 15초 아니라능..) 티백 형태로 대만 시중에 판매되는 건 총 6가지가 있고, 파우더 형태로는 7가지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오리지널, 얼그레이 두가지 맛이 주로 판매되고 있지요. 저는 이번에 대만에 놀러간 기념으로 모든 맛을 사왔습니다. 티백으로만! 사왔으니 평가해봐야겠죠. 시음 후기 시작! 일단 물을 올려놓고 이렇게 세팅순서대로 오리지날 - 얼그레이 - 로스티드 - 미스터브라운 - 로즈푸르티 - 선문레이크 - 오키나와브라운 입니다. 물이 끓는 동안 이렇게 모아서도 찍어보고.. 뒷면에 쓰인 밀크티 먹는 법도 읽어봅니다.저는 이 USE DIREC.. 2016. 10. 9.
[추천!] 엑셀 2013 더[THE] 쉽게 배우기 리뷰 엑셀을 잘하면 업무시간이 진짜 획기적으로 감소한다는 걸 전 왜 이렇게 늦게 깨달은 걸까요. 아니, 사실 엑셀을 잘하면 정말 좋다는 걸 옛날부터 머리로는 알고있었지만 바쁘다, 귀찮다, 나중에 닥쳐서 하면 된다... 등등 이런저런 핑계를 댔었던거 같아요. 알고는 있었지만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는데 스스로 찾아서 공부할만큼 의지는 없었던거죠. 그러다 정말 우연히 '피벗테이블'에 대한 무료 엑셀강의를 보게됐는데, 우와..... 우와.... 진짜 신세계였습니다. 난 진짜 그동안 멍청하게 엑셀을 썼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엑셀을 무시할게 아니라 이것도 사용법을 배워야하고 숙달되어야하는 유틸리티라는 걸 진짜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러면 퇴근이 빨라질수도 있다는 것도. 그리고 얼마 전 주말, 시간을 내서 오프라.. 2016. 9. 20.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2015년까지는 정말 안 바빴는데 해가 바뀌자마자 갑자기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매우 뜸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방문자수가 몇이나 됐나 궁금해서 확인차 가끔 들어오긴 합니다만 글을 쓰기엔 시간이 좀 부족하네요. 그러다가 티스토리 관리 페이지를 여기저기 쭉 돌아봤는데 저한테 초대장이 와있더군요. 와우! 저는 초대장이 아니라 핸드폰 어플을 다운받아서 그냥 가입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초대장이 생겼다는게 엄청 신기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관리페이지에 초대장이 10장이나 들어와있으니 조금 놀랍네요. 신청도 안했는데? 암튼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있어야만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으니 저한테 생긴 초대장을 배포하고자 합니다. 필요하신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이 글에 댓글로 알려주.. 2016. 1. 23.
위로가 되는 글. 마음속엔 서랍이 있어서. 2009.01.13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글과 그림. 사람마다마음속에 서랍이 있어서어떤 추억은 꺼내보고 행복해하지만어쩌다 실수로 들춰진아주아주 맘 아픈 응어리가 나올때도 있다너무 아픈걸 알기 때문에애써 못본척 지나가고 지나가던그런 기억. 작자미상인 듯 하다. 2016. 1. 2.
좋은 시를 읽었다. 이재무의 <갈퀴> 2009.11.27 갈퀴이재무 흙도 가려울 때가 있다씨앗이 썩어 싹이 되어 솟고여린 뿌리 칭얼대며 품속 파고들 때흙은 못 견디게 가려워 실실 웃으며떡고물 같은 먼지 피워 올리는 것이다눈 밝은 농부라면 그걸 금세 알아차리고헛청에서 낮잠이나 퍼질러 자는 갈퀴 깨워흙의 등이고 겨드랑이고 아랫도리고 장딴지고슬슬 제 살처럼 긁어주고 있을 것이다또 그걸 알고 으쓱으쓱 우쭐우쭐 맨머리 새싹은갓 입학한 어린애들처럼 재잘대며 자랄 것이다가려울 때를 알아 긁어 주는 마음처럼애틋한 사랑 어디 있을까갈퀴를 만나 진저리 치는 저 살들의 환희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사는 동안 가려워 갈퀴를 부른다 오래간만에 중도에 들렸다. 서고에 들어서면 왠지 숨이 막힐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탁 트인 쇼파에 앉아 문학사상을 펴들었다. 거기서 너무나 마음에 드는 시를 .. 2015. 12. 30.
미국독립선언문을 읽고 2010.04.21 미국 독립 선언문(1776)에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 ...all experience hath shown that mankind are more disposed to suffer, while evils are sufferable than to right themselves by abolishing the forms to which they are accustomed. ...우리의 모든 경험은 인간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고통에 더 익숙하다고 증명한다. 익숙해져 있는 관습을 부숴 고치는 것보다 악을 견디는 것이 더 쉽기에. 그렇기에 애초에 좋은 관습과 제도와 규칙과 법을 만드는 것이, 다시말해 첫 시작이 중요하다. 2015. 12. 26.